
최근 유튜브 채널 '김똘똘 DDOLDDOL'에는 홍석천과 김똘똘이 함께 떠난 싱가포르 여행기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해외 보석을 발굴하라'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똘똘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며 여행 시작을 알렸고, 이후 "이제 호텔 가서 홍석천 선배를 만나 바로 클럽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텔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얼른 클럽 가야 한다", "이 상태로는 못 간다"며 외출 준비에 한창이었다. 홍석천은 "머리 잘랐냐"고 묻고, 김똘똘은 "앞머리를 갈라야 한다. 더운 나라 사람들은 덮고 있으면 답답해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석천은 "그래서 제가 다 열었다"고 말해 너스레를 더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클럽에 도착한 두 사람은 K팝 음악에 흥겨운 반응을 보였다. 김똘똘은 "케이팝 엄청 많이 나온다. 국뽕 뒤집어진다"고 했고, 홍석천은 "역시 대한민국이다. K컬처!"라고 외치며 아일릿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게이바에서 홍석천은 해외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김똘똘은 홍석천이 SNS에서 팬들과 맞팔로우하는 장면을 포착하며 "해외에서도 보석을 발굴 중"이라고 말했고, 이에 홍석천은 "싱가포르는 보석 도시다. 너무 비싸긴 하다"며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이후 또 다른 게이바도 찾았다. 그곳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홍석천을 알아본 팬들도 있었다. 김똘똘은 "저희가 글로벌하게 성장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똘똘은 밖에서 현지 남성들과 대화 중인 홍석천을 촬영하며 "게이바에 있다가 갑자기 사라졌길래 따라 나왔더니 밖에서 남자들이랑 노닥거리고 있다. 화장실 간 줄 알았다"고 전했다.
게이바에서 3차까지 즐긴 후 호텔로 향하던 중, 홍석천은 "인기 많은 게 아무 소용없다는 걸 이제 알았다"고 말했고, 김똘똘은 "오늘 정말 수많은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맞팔도 했지만 결국 나랑 가는 거다"며 장난스럽게 마무리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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