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영탁/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가수 영탁(42)이 난생처음 생선 해체에 도전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7회에서는 흥 부자 붐, 영탁, 미미, 박준형이 ‘New 흥4’를 결성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도전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을 비롯해 양세형, 코요태 빽가, 빌리 츠키가 이들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붐은 무인도 레스토랑 메인 셰프를 맡아 요리를 이끈다. 그러나 아직 완성된 음식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서빙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모두가 당황한다. 손님들의 식탁 옆에는 정체불명의 화로까지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알고 보니 첫 번째 메뉴는 손님들이 직접 화로에서 완성해야 하는 셀프 조리 방식이었다. ‘푹다행’ 최초로 시작되는 신선한 요리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영탁, 해체로 위기 맞았다…42년 만에 도전인데, 벗기다 실수 연발 ('푹다행')
이어 영탁은 난생처음 회 뜨기에 도전한다. 칼을 잡은 그는 순서도, 모양도 정석과는 다른 본인만의 방식으로 생선을 해체해 나간다. 그의 창조적 손놀림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고, 생선 껍질을 벗기다 실수까지 하며 위기를 맞는다. 과연 ‘탁셰프’의 첫 회 뜨기 결과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붐셰프는 영탁의 고향인 안동 대표 음식 '안동찜닭'에서 영감을 받아 무인도 식으로 재해석한 ‘해산물 붐추찜’을 선보인다. 닭 대신 신선한 해산물을 넣고, 특제 양념으로 맛을 낸 이 요리는 손님들의 극찬을 받는다. 맛을 본 모두가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 “붐셰프 인정한다” 등 호평을 쏟아낸 ‘해산물 붐추찜’이 궁금해진다.

흥으로 무장한 이들은 마지막 메인 이벤트로 디너쇼까지 펼친다. 맛있는 음식과 신나는 무대가 어우러진 ‘흥도 레스토랑’의 밤은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한 힐링을 안길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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