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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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개호강 유치원' 원생들의 발금을 봐주는 점쟁이로 변신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는 전현무, 강소라, 그룹 아이브의 멤버 레이, 화사가 출연한다. 이날 전현무는 "걸크러시, 걸그룹 솔로인 레이의 선배가 교생 선생님으로 온다"라며 화사를 소개했다.

아이브 레이는 "걸크러시면 화사 선배님 아니냐"라고 정확히 추측했다. 이후 화사가 일일 교생으로 합류했다. 평소 화사의 팬이라는 강소라는 "화사 님 챌린지가 나온 걸 보고 뒤늦게 입덕했다. 이따가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제공=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사진제공=JTBC ‘집 나가면 개호강’
화사는 레이와 함께 중소형견 반을 맡게 됐다. 화사는 "사람은 손금, 강아지는 발금이 있다고 해서 준비했다"라며 강아지들의 발을 들여다봤다. 첫 번째로 찾아온 강아지는 헬퍼독 스토리였다. 스토리의 발바닥을 유심히 보던 화사는 "귀여운 집착쟁이다. 온화하고 차분하며 친근하고 사교적이다. 안정적이고 순종적이며 편안함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진 트레이너는 "맞다. 소름 돋는다"라며 화들짝 놀랐다.

한편 화사는 지난 13일 KBS2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청력 손실을 고백한 바 있다. 화사는 "북미 투어에서 현장의 함성을 더 또렷이 듣고 싶어 인이어 볼륨을 끝까지 올렸다"라며 "그날 인이어가 터졌다. 그래서 저는 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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