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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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써마지, 울쎄라 등 받았던 피부과 시술을 공개했다. 다만 피부과는 자주 가지 않는 대신 비싸지만 좋은 화장품을 쓴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가 자신의 오래된 스태프들과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주 유튜브에도 '제1회 TEAM 김남주 단합대회 겸 여행 겸 호캉스 (in 하이엔드 리조트)'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공개됐다.
김남주, 써마지·울쎄라 받았다…기초화장품은 "최고가 라인 사용"('안목의 여왕')
김남주, 써마지·울쎄라 받았다…기초화장품은 "최고가 라인 사용"('안목의 여왕')
김남주, 써마지·울쎄라 받았다…기초화장품은 "최고가 라인 사용"('안목의 여왕')
김남주, 써마지·울쎄라 받았다…기초화장품은 "최고가 라인 사용"('안목의 여왕')
김남주, 써마지·울쎄라 받았다…기초화장품은 "최고가 라인 사용"('안목의 여왕')
김남주, 써마지·울쎄라 받았다…기초화장품은 "최고가 라인 사용"('안목의 여왕')
사진='안목의 여왕' 영상 캡처
사진='안목의 여왕' 영상 캡처
김남주는 가져온 가방 속 짐들을 소개했다. 그는 주황색 박스에 넣어온 H사의 벨트트를 꺼내며 "셔츠 원피스에 안 어울리면 여분으로 하나 가져와봤다. '미스티' 할 때 했던 벭트인데, 이거 많이 사랑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르메스에서 너무 속상해했다. 그 당시에 없고 내가 사놨던 걸 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카멜이나 블랙, 이런 색은 안 나왔다"라고 전했다.

김남주는 "내가 꼭 챙겨 먹는 단백질 비타민이다. 손톱도 강해지고 탈모(에도 좋다)"라며 영양제도 소개했다. 그는 "'미스티' 할 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끝나고 머리가 심각하게 빠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 수경이 집에 놀러 갔더니 배우 서우가 머리가 새카매 가지고 물귀신 같더라. '너는 머리가 왜 이렇게 많냐'고 했더니 '언니, 맥주 효모 드셔야 한다'더라. 다 같은 효모가 아니라더라. 그때부터 꾸준히 먹고 있다. 우리 시어머니도 '항상 그거 없니' 하신다. 손톱이 단단해지셨다더라"고 전했다.

김남주는 파우치 속 평소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도 소개해줬다. 그는 "'내조외 여왕' 찍을 때 아기 낳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졌다. 내가 그때 (이 브랜드) 광고 모델이었는데, 업체에서 이게 최고가라인이라고 써보라고 선물해 주더라. '왜 이제 줬냐'고 했다. 모델이 끝나고 지금도 사서 쓴다"라고 이야기다.

이어 "나는 피부과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안 가지는 않는다. 나도 써마지도 하고 보톡스도 맞고 울쎄라도 한다. 피부과에서 '하실 때가 됐는데 언제 오실 거냐'고 연락 온다. 잘 가진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한테 내 물광 피부는 이 에멀전 덕이라고 한다. 근데 고가다. 그런데 나는 피부과를 자주 가진 않으니까 이 정도 투자는 최소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얘는 특이하게 로션부터 바르고 스킨을 바른다. 그렇게 바륵 아이크림, 영양크림 바른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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