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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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추성훈의 이경규 잡도리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8월 7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각자의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해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공개된 추성훈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열받아서 웃통을 벗어 던진 추성훈과 그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세상 공손한 자세를 취하는 이경규의 극과 극 모멘트가 담겨 흥미를 끈다.
사진 제공 : SBS  캐릭터 티저 영상 캡처
사진 제공 : SBS 캐릭터 티저 영상 캡처
특히 성난 근육만큼 분노 게이지가 차오른 추성훈이 “이게 말이 됩니까?”라며 살벌한 포스를 풍겨 긴장감이 감돈다. 게다가 이경규는 “너밖에 없어 우리 팀에는. 한 번만 믿어줘”라고 호소하는 상황. 과연 이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분노의 안광을 쏘며 몸을 풀던 추성훈이 “재미있네?”라고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여 몰입을 높인다. “나는 원래 목숨 걸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모습도 더해져 ‘마이 턴’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앞서 이경규는 처방받은 공황장애약 등을 먹은 채 운전한 혐의로 지난 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서 약 복용 뒤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경규 측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오는 8월 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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