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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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을 앞둔 신지가 방송을 통해 연하 예비 신랑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번 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7살 연하의 예비 남편 문원과의 연애 과정과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한다. 신지는 "결혼 이야기를 나눈 지 6개월 정도 됐다"며,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라는 예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현장은 단숨에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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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신지의 애교 비법이 공개된다. 그는 "연애할 때 최대한 아기처럼 행동한다"며 애교 많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이 "신지한테 애교라니 상상이 안 간다"고 반응하자, 신지는 직접 남편에게만 보여주는 애교를 시연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신지는 문원과 갈등 상황에서도 반드시 존댓말을 고수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험한 말이 나올까 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며 "김준호는 싸울 때 '야, 너, 쟤, 너'를 다 쓴다"고 폭로해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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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지는 최근 예비 남편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문원은 상견례 콘셉트 영상에서 이혼 경력이 있으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그의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 폭로성 댓글이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신지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신지 또한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제기된 의혹들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고,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돌싱포맨'은 15일(화) 밤 10시 40분 SBS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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