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이지훈이 가수 김동준, 선예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도 함께했다.
이날 박경림은 선예에 대해 "예전에는 말수도 적고 조용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뮤지컬 하면서 보니 강단 있고 자기주장이 강하더라"며 변화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선예는 "아기 키우며 많이 바뀐 것 같다. 스스로도 성장했다"며 "엄마로서의 온전한 10년이 없었다면 연기력이 좋아질 수 없었을 거"라고 설명했다.
![선예, 원더걸스 민폐 탈퇴 논란에도…"24살에 임신, 엄마 돼서 행복해" ('4인용식탁')[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119018.1.jpg)
타국 살이가 외롭지는 않았냐고 묻자 선예는 "모르면 용감하다고 하지 않냐.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이 있었다. 바라만 봐도 행복했다. 아이들이 있으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엄마의 자리에서 행복을 느꼈다"고 밝혔다.
![선예, 원더걸스 민폐 탈퇴 논란에도…"24살에 임신, 엄마 돼서 행복해" ('4인용식탁')[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119021.1.jpg)
한편, 선예는 2013년 현역 아이돌로는 최초로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원더걸스로 해체 수순을 밟으며 선예는 민폐 탈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이에 대해 선예는 한 예능에서 "내가 팀을 떠나 결혼해서 원더걸스가 이렇게 됐다는 여러 가지 오해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그런 것들보다 저한테 가장 중요했던 건 제 결정을 멤버들이 존중해 준 거였다. 멤버들도 다시 원더걸스로 멋지게 나와서 활동하고 또 각자 열심히 살아가는 힘을 보여주고. 다들 심지가 있는 사람들이라 저도 더 응원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해라는 건 풀릴 때 되면 풀리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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