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이지훈이 가수 김동준, 선예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도 함께했다.
이날 이지훈은 프로포즈에 대해 “300일 되는 날 아내가 편지를 줬다. 뒷장을 보니 혼인신고서더라. 아내가 우리 가족을 대하는 모습에서 알았다. 나이도 어린데 가족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잘 어울릴 수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우리 집에 과연 누가 와서 살 수 있을까. 수많은 네티즌이 그렇게 관심을 보여 줬다. ‘너네 집에 어떻게 시집을 가냐, 막막하다’ 등 온갖 질타가 있었다. 그래서 ‘그래, 한국에 없어서 일본에서 찾았다’고 했다. 이런 예비된 신부가 있을 줄 누가 알았냐”고 아야네에 고마워했다.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딸에 대해 진통도 길고 출산하며 구토까지 했지만 “품고 있던 열 달이 너무 행복했다”며 둘째를 원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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