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소라/텐아시아 DB
사진 = 강소라/텐아시아 DB
배우 강소라가 20kg 감량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아임써니땡큐'에서 강소라는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의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소라는 데뷔 전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고동학교 연극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공부를 멀리했고, 몸무게는 70kg가 나갔다"고 얘기했다.
강소라, 외고 준비하다 배우 됐다…"죽기살기로 20kg 감량" ('아임써니땡큐')
그는 연기학원에 간 일화도 언급하며 "MBC 아카데미를 갔는데 몸무게가 70kg니까 공부를 하우리 엄마를 잡고 '왜 따님을 굳이 힘든 길을 시키려 하시냐. 중3 때까지 외고 준비하셨다면서요. 공부 시키세요'라고 했다"며 "그러니까 엄마가 '봐라. 돈 줘도 널 안 들여보내 준다'고 해서 고3 여름방학 때 살을 20kg을 뺐다. 살 빼니까 받아줬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은지는 "진짜 멋있다. 요즘처럼 도움도 안 받고"고 감탄했고, 강소라는 "죽기 살기로 뺐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소라는 중학교 때 외고 입시를 준비했다고 알려 관심을 모았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이후 2021년 첫째 딸을 얻었으며 지난 2023년 12월 둘째 딸을 낳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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