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민호의 자체 콘텐츠 '최민호' 유튜브 채널에서는 '민호가 직접 찍어온 SM 런던런 사건 브이로그(ft. 최강창민, 수호, 찬열, 카이, 쟈니, 쿤, 샤오쥔, 시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샤이니민호는 SM 공연을 위해 소속사 식구들과 모두 영국 런던으로 갔다. 평소 열정이 많기로 유명한 민호는 런던 가서도 런닝을 하며 운동을 쉬지 않았다. 이가운데 민호는 최강창민, 수호, 찬열, 쟈니, 쿤, 샤오쥔을 불러 모아 러닝을 진행했다. 민호는 카이가 빠진 것에 대해 크게 아쉬워 하며 "감기 몸살 이슈로 카이 빠지고 약해 빠진자식이다"고 하며 뛰었다. 처음에 다른 멤버들은 웃는 얼굴로 뛰었으나 점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호는 이들에게 "이거 뛰면 붓기 빠져서 나중에 무대 서면 좋을 것이다"며 "그렇게 허우적거리게 뛰면 안된다"고 하면서 뛰었다. 멤버들은 민호가 아이돌이 아닌 코치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런닝이 끝나고 나서도 민호는 "나는 좀 더 뛰다가 가겠다"고 하면서 열정 과다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도 민호는 러닝을 진행했고 이날 멤버는 최강창민과 시온이었다. 민호는 뛰면서 "데뷔초 때 약간 그런게 있지 않냐 숙소 밖에 못 나가고 그랬다"며 "그럴 때 최강창민 형이 나를 좀 많이 꺼내줬다"고 했다. 최강창민은 "내가 그랬었냐"고 하며 놀랐고 민호는 "숙소에 막 맛있는거 사와서 같이 먹고 그랬다"고 했다. 이를 듣던 최강창민은 "근데 민호는 선배들이 다 너무 예뻐해서 나뿐만 아니라 동해형도 예뻐했다"고 알렸다. 런닝을 마친 민호는 "런던러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