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편스토랑'에 출연했던 이상우가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내 양세형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그는 2017년 6월 배우 김소연과 결혼했고 2023년 종영한 '빨간풍선' 이후 작품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 광인 이상우와 맛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깐깐한 미식가 양세형의 만남이 공개된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지만, 극과 극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포복절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상황들이 발생한다고 해 주목된다.
사진=KBS2
사진=KBS2
VCR 속 이상우는 공용 마당에 자리 잡고 앉았다. 헬멧까지 착용하고 연탄불에 정성스레 고기를 굽는 이상우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이상우가 초대한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연예계 대표 맛잘알 미식가이자 이상우의 찐친 양세형. 두 사람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해져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한 형-동생 사이라고.

도착하자마자 이상우의 심상치 않은 헬멧 비주얼을 보고 빵 터진 양세형은 특유의 깐족 본능을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식가인 양세형에게 자기 요리를 검증받고 싶어 초대했다는 이상우는 그 어느 때보다 정성이 가득한 요리를 했다. 그러나 밥을 먹을 생각에 굶고 왔다는 양세형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에 더 예민해져 웃음을 줬다.
사진=KBS2
사진=KBS2
삼겹살 하나를 굽는 데도 끝없는 공을 들이는 이상우의 정성에 급기야 양세형은 "지금 험한 말 나오려고 했다", "형 왜 웃기려고 해요"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이상우가 느끼는 타격감은 0 그 자체. 정성 광인 이상우와 배고픔에 지친 미식가 양세형의 티격태격 대환장 케미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도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상우X김소연 부부의 집을 처음 방문한 양세형은 김소연을 위해 센스 있게 꽃과 케이크 선물을 준비했다. 이에 김소연의 러블리한 리액션이 폭발했다고. 과연 두 사람은 김소연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이좋게 요리를 마칠 수 있을까. 정성 광인 이상우가 배고픈 미식가 양세형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