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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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노스(MINOS)와 허클베리피(Huckleberry P)가 듀엣 EP '종특 (The Born Identity)' (더 본 아이덴티티)을 오늘(22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종특 (The Born Identity)'은 화려함보다 랩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으로, 플로우, 라임, 그리고 태도까지 힙합이 지닌 가장 근본적인 매력을 정제된 형태로 담아내며,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가 왜 지금도 한국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남아 있는지를 분명히 각인할 예정이다.

이번 EP에는 총 세 개의 타이틀 트랙이 수록됐는데, 딥플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짜세(JJASÉ)'를 비롯해 팔로알토(Paloalto)와 제네더질라(ZENE THE ZILLA)가 함께한 'LINDY EFX(린디 이펙트)', 그리고 '품행제로(CHECK!)'까지 각기 다른 결의 에너지를 지닌 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앨범의 흐름을 완성했다. '품행제로'는 2007년 발매된 다이나믹 듀오의 히트곡 '출첵'의 일부분을 샘플링해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끈다.

딥플로우는 피처링 참여뿐 아니라 커버 및 비주얼라이저 작업에도 힘을 보태며 프로젝트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는데, 다양한 피처링진과의 협업은 앨범의 색채를 풍부하게 확장하는 동시에,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 두 래퍼의 넓은 스펙트럼과 중심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하며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

마이노스(MINOS)와 허클베리피(Huckleberry P)의 새 EP '종특(The Born Identity)'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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