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은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식간을 가졌다. 그는 출산 후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10kg 크게 확 뺀 건 간헐적 단식 덕이 제일 크다. 보통 점심 11시부터 저녁 7시 정도까지만 먹었는데, 점심은 꽤 자유롭게 먹고 저녁은 닭가슴살과 야채를 볶아먹었다. 단백질 쉐이크도 가끔 먹지만 매일 먹으면 너무 느끼하더라. 간식도 다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사형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는 맞지 않았다며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은 전혀 안 받았다. 식욕 억제 때문에 보통 도움 받으시는 듯한데 간헐적 단식을 하다 보면 식욕이 준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현재 몸무게 59kg라며 "3~4kg 더 빼야 한다. 임신 직전 몸무게가 55kg이었는데, 운동 안 한 몸이라 탄탄함이 전혀 없고 흐물거리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돌싱글즈7’ MC로 새롭게 합류한 이다은. 그는 "돌싱글즈 MC 시작하면 매일 유산소 하고 난리 날 줄 알았는데 안 한다. ‘돌싱글즈7’ 방송 때 날씬하게 보이는 거 포기"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한편, '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와 재혼한 이다은은 지난해 8월 둘째를 출산했다. 이다은은 임신 당시 몸무게가 81kg까지 늘었다가 출산 이후 59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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