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에 '네팔에 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직원 처우 논란 이후 3개월 만이다.
해당 영상과 함께 원지는 게시물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기까지 조심스럽고 고민이 많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소식 전해드리려고 한다면서도 "사업은 많은 고민 끝에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신중하고 성숙하게 꾸려갈 수 있을 때까지 본래의 자리인 유튜브에 충실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원지의 이같은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잠적할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와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원지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무실을 소개했다. 그러나 지하 2층에 위치한 약 6평 규모의 협소한 공간이었다. 창문도 없었고, 해당 공간에 3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해야 하는 환경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논란이 일었다. 사청자들은 "이 공간에서 일하면 숨 막혀 죽을 것 같다", "닭장 아니냐", "너무 열악하다" 등 비판과 우려를 쏟아냈다.
한편 논란 전까지 10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원지는 2016년부터 여행 유튜버로 활동해왔다. 곽튜브, 빠니보틀과 함께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1~2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깜짝 결혼 발표를 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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