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첫 게스트 이준영의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 2일 차가 공개됐다.
이날 산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마을 잔치가 예고된 가운데 이준영,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문어 주문 후 삶아지길 기다리는 동안 이들은 전통시장 먹거리를 휩쓸었다. 먹심이 폭발한 막내 김재원은 빨간 어묵을 시작으로 호떡, 전, 팥죽 등 여러 메뉴를 스캔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준영은 김정현과 조용히 팥죽을 먹고 있었다. 그때 이준영을 알아본 한 시민이 대뜸 "잘하지 그랬어요, 금명이한테"라고 말했다. 이준영은 "죄송합니다" 사과 후 당황한 기색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아이유의 간판을 마주한 이준영은 "미안해. 아까 밥 먹다가 옆에 계신 분한테 혼났어.'금명이한테 잘하지 그랬어'라고 하시더라. 내가 미안해"라며 미련 남은 전남친 면모를 보이며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준영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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