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코미디언 이국주가 인성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3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배우 이희준, 개그우먼 이국주, 방송인 마츠다 부장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이희준, 마츠타 부장과 함께 황진선 셰프의 가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국주는 "근처 동네에 산다"면서 중간에 합류했다.

이국주는 '칭찡우럭' 요리 등장에 "제가 볼살에 트라우마가 있다"며 과거 인성 논란을 언급했다.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과거 Olive 예능 '한식대첩'에 출연한 이국주는 시식 중 몇 점 안 되는 볼살을 다른 출연자에게 양보받아 두 점을 먹었다가 "볼살 욕심낸 X"이라고 악플을 받았던 것.

이국주는 "볼살 주신 분한테 '저 욕 엄청 먹고 싶다'고 했더니 '내가 대신 얘기 해줄까?'라고 했지만, 그냥 냅뒀다. 아직까지 '볼살 욕심낸 식탐 있는 기집애'라고 하더라. 그 뒤로 볼살 전혀 먹지 않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이국주는 "일본 핫이슈가 있다. 7월에 지진이 온다고 해서 안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츠다 부장은 "그게 만화 때문인데, 도쿄 우에노까지는 지진, 쓰나미 안 온다"면서도 "우리 집에는 하늘로 뜨는 기구, 비상용 식량 2~3개월 치 준비해 뒀다"고 말했다.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사진=이시언 유튜브
한편, 이국주는 벌크업한 이시언을 보고 "몸을 왜 이렇게 키웠냐. 개그맨 이승윤 같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안성재 셰프와 함께 복싱 중"이라는 이희준 근황에 이국주는 "저도 복싱 좀 했다"며 반겨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희준이 복싱 6개월 차라는 걸 듣고 돌변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희준은 이국주에게 "'골때녀'(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지 않았냐"고 물어 당황하게 했다. 이국주는 "그건 김민경 언니"라며 "민경 언니가 기분 나쁠 수 있다. 내가 체급이 더 크니까. 근데 남자는 제가 더 많이 만나봤다"고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형을 묻자 이국주는 이시언의 빵떡모자를 지적하며 "아무리 잘생겨도 이 모자 쓴 남자는 싫다"고 강조해 배꼽을 쥐게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