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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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일본 열도를 록 스피릿으로 물들였다.

김재중은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5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Beauty in Chaos' IN JAPAN(이하 '뷰티 인 카오스')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재중은 최근 록 음악으로 가득 채운 새 EP 'Beauty in Chaos'를 발매한 만큼 앨범의 전곡을 콘서트에서 선보이며 팬들에게 새로운 무대들을 선사했고, 신곡들을 비롯해 다양한 느낌의 록 음악으로 세트 리스트를 꾸몄다.

김재중은 록스타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등 팬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응원과 떼창으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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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재중은 키네시스 LED 등 화려한 스케일의 무대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Good Morning Night', 'Glorious Day' 순서에서 토롯코를 타고 객석으로 찾아가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공연을 즐겼다.

전곡을 밴드 라이브로 소화한 김재중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고음을 찢는 폭발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을 동시에 전달하면서 명불허전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보여주는 등 감탄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아시아 투어 돌입에 나선 김재중은 오는 14일 베트남, 28일 태국 등 공연을 이어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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