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연수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오연수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큰아들의 미국 명문대 졸업식에 참석했다.

27일 오연수의 개인 채널에는 27번째 결혼기념일 여행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연수는 남편 손지창과 "여행은 같이 왔지만 각자 시간을 가진다"며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큰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오연수 손지창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의 졸업식장을 찾은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른 아들의 모습에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들은 수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사진 = 오연수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오연수 유튜브 채널 캡처
앞서 오연수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 두 아들의 유학 뒷바라지를 위해 2년 예정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했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데 무려 7년이나 걸렸다"며 "애들만 공부하라고 보내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따라나섰는데 배우로서 경력 단절을 걱정했으면 못 갔을 거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오연수는 "고환율 시대에 미국 대학 두 명, 환율 높다고 다니던 학교 다니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지역이 달라서 미국에서 두 집 살림 중이다. 큰 애는 4월에 졸업이라 다행이지만 둘째는 제대하고 이제 시작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1971년생인 오연수는 1998년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오연수는 지난해 MBC 금토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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