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극을 통해 부부로 다시 만난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유선과 MC 김종국이 절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평소 동갑인 김종국을 보며 내적 친밀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유선은 김종국을 향해 말을 놓자며 주먹 인사를 건넨다. 유선과 반말모드에 돌입하며 친구가 된 김종국은 평소 자신처럼 민소매를 즐겨 입는다는 유선에게 “(민소매 패션으로) 운동하러 나와”라고 호응하며 약속을 잡는다.
이어 토크 도중 유선이 눈물을 흘리며 요즘 갱년기라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히자, 김종국은 “괜찮아, 나도 가끔 그래”라며 친구 유선을 다독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오민석은 어머니집과 연결된 옆집에 사는 ‘반 자취 생활’을 곧 청산할 예정이라 밝혀 이목을 끈다. 빨래와 식사를 어머니집에서 해결하곤 했던 오민석이 결혼을 위해 내년 안으로 ‘진짜 독립’을 선언한 것. 싱글이었던 김준호, 이상민, 김종민, 김종국이 줄줄이 유부남의 길을 걷는 가운데, ‘45년 차 싱글남’ 오민석도 유부남 라인에 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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