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87세 배우 김영옥이 가평 800평 부지를 첫 공개했다.

3일 김영옥의 채널에는 "김영옥 800평 가평 땅 최초 공개! 할머니의 숨겨놓은 리트포레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옥은 제작진에게 "동생과 같이 산 땅이다"며 "처음에 900평이었는데 100평 팔고 길도 나고 하면서 지금은 800평도 안 된다. 한 780평쯤 될 거다"고 설명했다. 숫자만으로도 놀라움을 자아내는 규모였다.

이어 "집 탐구하면서 관심이 생겼고, 옛날부터 낭만이 있었다"라며 "카 하우스나, 요즘엔 다 만든 집을 갖다 놓는 게 있다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김영옥은 땅이 위치한 가평으로 향했고, 340평짜리 땅에 대해서"집을 지으려고 석축을 지난번에 쌓아놨다"며 "누가 그래도 여기 집 지으려고 하면 일급지 아니냐"고 소개했다.

또한 440평짜리 땅을 보고 "여기도 다 땅인데 차도 들어가게 공사도 다 해야 하는 상태다"라며 "그때 2500만 원에 (공사를) 하라고 그러는 걸 비싸다고 안 했는데 지금은 더 비쌀 거다, 근데 뭐 땅장사 하는 건 아니니까"며 웃음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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