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신영 SNS
사진=장신영 SNS
배우 장신영이 조촐한 식사 시간을 보냈다.

장신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나의 첫끼.."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신영이 떡 세 팩을 구매한 후 벤치에서 먹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떡이 겨우 첫 끼라고 알려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사진=장신영 SNS
사진=장신영 SNS
장신영은 오는 6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출연을 앞두고 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장신영은 극 중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백설희 역을 맡는다.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고 배 속 아이를 잃을 위기에서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백설희는 고단한 인생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엄마의 역할을 해내는 인물이다.

누구와도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낼 만큼 털털한 매력에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백설희는 행복한 일상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처절한 복수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장신영은 드라마 촬영 외 '장신영 쇼'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