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포근한 봄날, 함께 캠퍼스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김중연이다. 그는 공연 '트롯열차'를 통해 감정의 여정을 시작한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진정성 있는 감정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중연은 이번 무대에서 수석 역할을 맡아 공연 전체의 흐름을 이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배우 각자의 인생과 감정을 담아낸 단독 솔로 무대다. 이는 관객에게 하나의 이야기이자 진심 어린 편지처럼 전해진다. 이어 듀엣, 앙상블, 시대를 아우르는 넘버가 연이어 펼쳐지며 공연은 하나의 큰 서사로 완성된다. '트롯열차'는 다음 달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2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그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코너에 아내 은가은과 함께 출연해 결혼 34일 차의 신혼 생활을 전했다. 은가은은 2세 계획에 관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현호는 "제가 좀 야위지 않았나, 이유가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은가은도 "저는 좀 어려지지 않았나, 이유가 있다. 연하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3위는 송민준이다. 그는 '미스터트롯2'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현역가왕2' 무대 등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 중이며,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에서의 인상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았다. 훤칠한 체격과 순수한 매력을 지닌 반전 비주얼은 그를 더욱 매력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수족관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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