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이국주 채널에는 "일본 자취방에 놀러 온 엄마와 도쿄 생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국주는 도쿄 8평 원룸에 엄마를 초대했다. 엄마는 이국주의 작은 냉장고를 보고 "귀엽다. 70년대 우리 자취할 때도 이런 거 없었다"며 신기해했다.
심플한 거실을 보고 이국주의 엄마는 "이게 다냐"고 신기해했고, 이국주는 "얼마짜리 집인데..전망은 좋다. 고급 침대도 있다"고 자랑했다. 집을 구경한 엄마는 "다 있는데 딱 하나 빠졌다. 남자만 있으면 되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돈이 많아 유학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에 대해 이국주는 "다 누릴 정도는 아니다. 오기 전에 캠핑카도 팔았고, 허리띠를 졸라 메야 한다. 일본어 선생님도 못 만나고 있고 챗GPT로 일본어 공부 중이다. 하고 싶은 걸 하려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국주는 자신의 채널에 일본으로 떠난 이유를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 "여기서만큼은 신인 때처럼 돈을 아끼고 고생해 보자는 생각으로 왔다. 실패를 해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가 아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며 포부를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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