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MBC제공
사진=텐아시아DB, MBC제공
브라이언이 300평대 대저택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브라이언이 인턴 코디로 출연해 경기 평택으로 지역 임장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브라이언이 평택에 짓고 있는 300평 대저택 공사 상황을 알렸다. 그는 "평택에 집을 짓고만 있는 예비 주택러"라는 소개에 "누구보다 완공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라고 답했다.

브라이언은 집 공사 기간을 6개월로 예정했으나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5월 착공했는데, 딜레이가 너무 많이 생겨서 어쩔 수 없었다"며 "지난해 우리나라가 장마도 너무 길었고, 눈도 많이 왔다. 날씨 때문에 공사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자재도 외국 걸 많이 써서 해외에서 오는 기간도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100억설 밝혔다…"우리 집은 거지 같아" 김대호 씁쓸 ('홈즈')
앞서 주택에 살아봤던 장동민은 "집을 짓는 게 끝이 아니라 그 다음부터 시작이다. 하자 보수 계약서는 썼냐"고 물었다. 이에 브라이언이 "업체가 라이프 타임으로 도와주기로 했다"고 답하자 장동민은 "보통 주택 같은 경우는 하자 보수 기간 2년을 준다. 2년 안에 고장나거나 잘못된 건 고쳐준다. 신축 아파트는 5년짜리로 계약해야 한다. 1~2년은 괜찮다가 3년째부터 하자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조언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층고 3.3m로 높은 차고와 깊이 2.5m의 넓은 수영장 등이 갖춰진 대저택 공사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브라인의 300평 대저택 일부가 공개됐다. 외관이 공개되자 김대호는 "실제로 보면 더 크다"며 "집을 보니까, 괜히 스트레스가 더 쌓인다. 우리 집은 거지같아 가지고,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의 집은 미국 주택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차고만 3.3m 층고를 자랑했다. 브라이언은 "차고 보고 이 정도냐. 아직 뒷마당을 못 보셨구나"라며 미니 텃밭과 널찍한 수영장, 서양식 정자 작업이 진행 중인 뒷마당을 공개했다. 또 브라이언의 주택에는 홈짐, 주방, 다이닝룸 겸 거실부터 바, 영화관, 게스트룸까지 마련된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브라이언이 100억 썼다' 생각한다. 서울이라면 그렇게 썼을 거다. 경기도이기에 서울보다는 4~5배 절감했다"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