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할명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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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앞뒀다. 다가오는 2026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지드래곤은 14일 박명수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빅뱅이 함께 성장해 온 것 같다면서 그 의미를 다졌다. 지드래곤은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 때 그 때 일기장처럼 생각이 나서 다 의미있다"면서도 가장 최근작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꼽았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내년에 20주년인데 다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냥 넘어가면 가만 안둬. 투서 올릴거야"라며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기대했다.
/사진 = 할명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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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그 코리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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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026년이면 데뷔 20주년"이라며 빅뱅의 기념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이후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통해서도 "내년에 빅뱅이 스무 살이 되는 만큼 섹시한 성인식을 구상 중"이라고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3일 보그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대성은 역시 빅뱅 20주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그냥 보내진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4'를 통해서도 "태양, 지드래곤 형과 각자 내년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빅뱅의 완전체 활동은 지난해 11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 챕터2에서 지드래곤의 신곡 '홈 스위트 홈'을 통해 함께한 무대가 최근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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