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혜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리는 이제 많이 나았어요, 오늘에서야 한숨 돌리고 긴장이 풀림"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혜가 지난 11일 집을 돌아다니던 중 넘어진 후 상처를 입은 모습. 뱃속에 두 아이는 무사했으나 꽤나 큰 상처에 당시 김지혜가 얼마나 크게 넘어졌었는지 짐작케 했다.

김지혜는 "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몇 시간 동안 병원에 갈 수 없었다. 몇 시간 후 아침, 근처 병원에 가서 첫 진료를 받고 왔는데 다행히도 아기들은 모두 건강. 심장소리 듣는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