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이 하유준과 박지후의 '첫 입맞춤' 엔딩으로 설렘을 더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3회 시청률은 2회차와 동일하게 0.7를 기록했다.
사진=SBS
사진=SBS
술에 취한 사계(하유준)는 김봄(박지후)을 안고 애칭을 부르며 다가섰고, 다음 날 서태양(이승협)에게 김봄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경고받자 "사랑엔 순서가 없다"고 맞섰다. 이어 김봄을 지키기 위해 조대표(조한철)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SBS
사진=SBS
사계는 김봄의 수업에 깜짝 등장해 베프라며 티키타카를 이어갔고, 김봄도 겉으론 투덜대면서도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의 분위기를 눈치챈 서태양은 "6년 만에 보는 웃음"이라며 의미를 더했다. 이후 밴드 '투사계'가 축제 무대에 오르게 되자 김봄은 기획을 자처했고, 리더 자리를 두고 사계와 서태양은 다툼을 벌였다.
사진=SBS
사진=SBS
분위기 전환을 위해 김봄은 MT를 제안했고, 조지나(한유은)의 차량 지원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사계와 서태양은 계곡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김봄이 물에 빠지는 상황을 맞았고, 두 사람은 즉시 구조에 나섰다. 이후 김봄의 중재로 둘은 화해했고, 리더는 김봄이 맡기로 하며 분위기는 전환됐다.

조대표는 6년 전 음주운전 사고의 목격자가 사계일 가능성을 제기했고, 당시 피해자가 김봄의 어머니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서민철(김종태)은 김봄에게 서태양을 멀리하라 조언했고, 김봄은 서태양에게 집을 떠나라고 전했다.
사진=SBS
사진=SBS
서태양은 수술 참관 중 트라우마가 발현돼 병원을 뛰쳐나갔고, 서민철에게 뺨을 맞았다. 충동적으로 자해하려는 순간, 사계가 나타나 그를 막았다. 이후 서태양은 '투사계'에 복귀해 연습을 이어갔고, 밴드는 점점 합을 맞춰갔다. 김봄은 밤샘 연습 끝에 사계와 둘만 남게 됐고, 장난 섞인 대화를 나누던 중 사계와 입을 맞췄다. '첫 키스' 엔딩은 설렘을 더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15일(오늘) 하유준-박지후-이승협-김선민이 '투사계'로 경희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를 것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캠퍼스 밴드 '투사계'로 합을 맞춘 네 사람은 실제 캠퍼스 무대에서 극 중 청춘 바이브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