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전여빈은 생의 끝에서 주연이 될 기회를 얻게 된 시한부 배우 이다음 역을 맡았다. 쾌활한 성격과 타고난 친화력의 소유자인 이다음은 난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하루하루 활기차게 살아가는 자유로운 영혼. 언젠가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며 투병 생활에도 배우가 되기 위해 무던히 노력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픈 와중에도 연기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이다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주어진 오늘을 꿋꿋이 살아가는 이다음의 밝은 얼굴이 그녀의 하루를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특히 인생 첫 주연이 된 이다음의 영화 도전기를 그릴 배우 전여빈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맡은 캐릭터마다 다양한 분위기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줬던 전여빈만의 탄탄한 감정 연기는 이다음 캐릭터가 가진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우리영화’ 제작진은 “이다음은 인생에 한계가 있기에 주어진 하루를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발랄하고도 햇살 같은 인물”이라며 “최선을 다해 죽음을 따돌리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이루고자 발돋움하는 이다음과 전여빈 배우의 에너지로 시청자분들도 다정한 위로를 얻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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