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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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MBC 퇴사 후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에 도전한다. 주변에서는 꼴 보기 싫다" 등의 반응이 나와 그의 스타일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이 김대호, 양세찬과 경기도 평택으로 토박이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평택 편'으로 마련된다. 그 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왔다. 방송인 브라이언이 김대호, 양세찬을 데리고 경기도 평택시의 지역 임장을 떠난다.
"김대호 꼴 보기 싫어"…'몸값 150배 상승' 김대호, 충격적 변신에 나온 반응('홈즈')
"김대호 꼴 보기 싫어"…'몸값 150배 상승' 김대호, 충격적 변신에 나온 반응('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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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홍보대사 브라이언은 김대호와 양세찬을 평택의 '올드타운' 평택역 부근으로 안내하며, 자신의 단골 바버숍을 소개한다. 바버숍을 처음 찾아본다는 김대호는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고 밝히며, 바버숍 사장에게 "아나운서 스타일을 벗어나 강렬한 톰하디 스타일로 변신하고 싶다"고 요청한다.

전문가의 손길로 톰하디 스타일에 변신한 김대호는 "그래! 이거야~ 이렇게 해 보고 싶었어!"라며 과도한 자기애를 표현한다. 올백머리를 하고 민소매, 선글라스를 착용한 김대호. 이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강력하게 저항하며 "딴사람 같다" "진짜 꼴 보기 싫다" 등 다양한 리액션을 쏟아내 그의 새로운 스타일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계속되는 평택 임장으로 허기진 세 사람은 평택 맛프라 점검에 나선다. 브라이언은 평택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부대찌개라고 소개하며, 인근에 위치한 부대찌개 맛집으로 안내한다. 스테이크와 베이컨 구이, 부대찌개의 맛을 본 세 사람은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세 사람의 부대찌개 먹방을 지켜보던 동두천 출신 양세형은 "평택 부대찌개는 마늘을 위에 올리고, 의정부는 콩을 올리고, 동두천은 쑥갓을 올린다."며 '맛잘알'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브라이언과 함께 하는 평택 지역 임장은 15일 밤 10시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대호는 14년간 일했던 MBC에서 지난 2월 퇴사하면서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는 다수의 방송에서 "출연료는 편차가 있지만 전보다 100~150배 정도 올랐다"며 퇴사 후 몸값이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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