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한일톱텐쇼' 영상 캡처
사진=MBN '한일톱텐쇼' 영상 캡처
MBN '한일톱텐쇼'가 새로운 제작진과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한일톱텐쇼'의 작가진과 담당 PD가 전면 교체된다. 오는 1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스태프가 대거 바뀌는 모양새다. 지난 7일 작가 및 PD들을 포함한 여러 스태프와 '한일톱텐쇼' 출연진은 서울 모처에서 다 함께 송별회를 가지기도 했다.

'한일톱텐쇼'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최근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연출의 경우 과거 '한일톱텐쇼' 측과 호흡을 맞췄던 PD들이 다시금 합류한다는 후문이다.
사진=MBN '한일톱텐쇼' 영상 캡처
사진=MBN '한일톱텐쇼' 영상 캡처
제작진 교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한일톱텐쇼'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와 방송사 MBN의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다만 '한일톱텐쇼' 측은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양사의 불화설과 관련해서는 적극 부인했다. "프로그램이 전면 개편되면 포맷이 바뀌니 작가진도 교체되곤 한다. 사이가 안 좋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오는 13일에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밀레니엄 시대의 감성을 되살려보는 '응답하라 1999' 특집이 펼쳐진다. 한국 가요계 호황기였던 그 시절의 명곡들로 출연진이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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