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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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긴장한 기색 없이 결혼식을 완전히 즐겼다.

남보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완✨ 친구라 쓰고 청춘이라 읽는 나의 친구들 그리고 자갈밭 처럼 어려운 길을 걸을 때 길을 알려준 선생님들, 선배님들, 언니, 오빠들… 전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데… 주변 사람들이 저를 좋은 길로 이끌어주고 만들어주었어요"라며 결혼식에 참석해준 하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5월 10일 그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한 조각을 나눴어요💕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보내준 마음 소중하게 잘 간직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보답하며 살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들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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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남보라는 아리따운 새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 그러나 이 같은 단아함도 잠시 남보라는 부케가 손에서 떠난 2부에서 드레스를 갈아 입고 본격적으로 축가에 맞춰 댄스를 즐겨 털털힌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남보라와 백년가약을 맺은 남편은 현직 청소년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19년에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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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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