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수빈, 방송인 김동현/사진=텐아시아 사진DB
배우 유수빈, 방송인 김동현/사진=텐아시아 사진DB
배우 유수빈이 방송인 김동현을 향해 팬심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팀으로 출연한 네 배우가 게스트로 등장해 받아쓰기와 간식 게임에 참여한다.

강하늘은 MC 붐과 함께한 이전 녹화를 언급하며 "두세 시간이 2~3분처럼 느껴졌다"고 말해 붐의 기분을 끌어올렸고, 도레미 멤버들의 장난 섞인 반응을 유도했다. 고민시는 과거 방송에서 "다음엔 한해 옆에 앉겠다"고 했던 말을 꺼내며 "오늘은 잘 들어주겠다"고 밝혔다.

'놀토'에 처음 출연한 김신록은 "노래가 잘 안 들릴 땐 강하늘, 두 의견이 다르면 고민시 의견을 따른다"는 전략을 세웠다. 유수빈은 "김동현이 예능 사부"라며 과거 첫 예능 경험에서 김동현에게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받아쓰기에서는 강하늘이 붐의 과한 환대를 받으며 추리에 집중했고, 고민시와 한해는 서로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호흡을 맞췄다. 김신록은 계획대로 고민시의 판단을 따르며 흐름을 이어갔고, 유수빈은 노래와 몸개그까지 동원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간식 게임에서는 '먹방 얼마나 좋아'가 출제됐다. 김신록은 연기력과 게임 감각을 모두 보여주며 멤버들의 놀라움을 샀고, 강하늘은 승부욕이 담긴 멘트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유수빈은 김동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고민시는 단어 조사 문제로 오답을 반복하며 고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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