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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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제니에 팬심을 드러냈다.

소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The 2025 Met Gala)에 참석한 모습.

특히 소연은 제니가 플래시 세례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들을 지어 보이고 있는 부분을 업로드해 그의 포스에 감탄한 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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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이날 블랙 남성복을 재해석한 '슈퍼파인: 블랙 스타일 테일러링'(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을 테마로 쇼에 올랐다.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해외 명품 브랜드 C사의 검은색 정장 팬츠에 오프숄더 탑을 매치했으며, 보터햇이라고 불리는 중절모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같은 제니의 패션에 국내외 팬들은 "오드리 헵번이 환생한 줄 알았다"며 극찬을 보냈다.

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조유민은 지난 20일 열린 오만 전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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