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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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친오빠와 함께하는 미국 여행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국 여행 중인 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눈꼬리를 잔뜩 올린 화장을 한 지연은 팝가수 비욘세의 콘서트장을 찾은 모습이다. 비욘세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투어 콘서트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를 개최한 바 있다.

이밖에 사지넹서 지연은 친오빠인 모델 박효준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비주얼 남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사진 = 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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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여러 차례 별거설-이혼설에 휘말리다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이혼 조정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등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지연은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재균도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 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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