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부상, 촬영 중단 사태 터졌다…"앞이 안 보여" 눈물, 결국 병원행 ('카리브밥')
배우 김옥빈이 눈 부상을 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에서는 김옥빈이 눈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로 이동하던 중 김옥빈은 손수건으로 눈을 비비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김옥빈은 "눈에 뭐가 들어간 게 아닌데 앞이 뿌옇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옥빈은 앞서 수심 20m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사냥한 바. 그는 "물안에서 다이빙 마스크 클리어를 계속 썼는데 용액이 눈에 들어간 걸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김옥빈은 물로 눈을 씻어봤지만,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며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김옥빈 부상, 촬영 중단 사태 터졌다…"앞이 안 보여" 눈물, 결국 병원행 ('카리브밥')
결국 김옥빈은 병원으로 향했고, 안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간호사는 "눈에 무언가 들어간 거 같다. 세척하고 처치하면 괜찮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옥빈을 제외한 멤버들은 도미니카 시장에서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후 김옥빈도 휴식을 취한 뒤 왔고, "다이빙하면서 이물질이 들어갔나 보다. 눈 안을 세척하고 약을 뿌렸다. 각막이라서 재생이 빨라서 하루 이틀 푹 쉬면 괜찮다고 한다"며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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