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번 결혼식. 현섭♥영림 행복하세요", "오늘의 두번째 결혼식. 에일리~ 잘살기♥", "오늘의 3번째 결혼식. 종민오빠 축하해용"이라는 문구들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지민은 예비신랑 김준호와 함께 하루 세 번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 이에 두 사람은 연예계 마당발임이 인증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연예계에 결혼 소식이 터진 날이다. 54세의 노장 개그맨 심현섭이 장가를 갔고, 45세 김종민이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가수 에일리가 연하의 남편 최시훈과 화촉을 올리며 세 사람 모두와 인연이 있는 연예인들은 그야말로 홍길동에 빙의해야 됐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야 했다.
한편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지민은 현재 같은 KBS 공채 출신 개그맨 김준호와 2022년부터 열애,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준호는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지민을 향해 공개적으로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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