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는 오는 30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해 발매한 '애티튜드'(Attitude)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로, 결혼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음원이다. 지난 10월 현아와 용준형은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연애를 해 온 두 사람이었지만, 결혼은 새로운 국면이었기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시간을 보내던 현아는 이번 컴백을 통해 다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아에 앞서 에일리가 가요계에 얼굴을 비췄다. 에일리는 지난달 20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업 복귀를 알렸다. 1년 6개월 만의 신보로,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한 발라드 중심의 앨범이다. 에일리는 오는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다. 그는 최근 방송 활동을 통해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하고 있다. 최시훈 역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고, 루머에도 휩싸인 화제 인물이다. 그 결과 결혼과 관련된 개인사가 오랜만에 선보인 음악보다 주목받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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