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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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결혼 예정인 배우 남보라가 신혼 생활 중인 근황을 알렸다.

남보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혼집 와서 제일 잘 산 템", "매일 아침 커피 내려주는 서윗남"이라는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남보라는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신랑과 달달한 매일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화려하지 않은 오히려 낮은 높이의 침대가 눈길을 끌었으며, 커피를 내려주는 남편의 자상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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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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