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보는 라디오에는 영화 '로비'의 배우 하정우, 김의성, 박병은, 최시원, 곽선영이 출연했다.
하정우는 최근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그날 예정돼 있던 '로비' 언론시사회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맹장 수술 후에는 방귀가 나왔다는 것이 장운동이 정상화됐다는 증거. 하정우는 "평상시 방귀를 즐겨하는 사람이다. 대장이 굉장히 '센서티브'하다. 의료진이 방귀가 나와야한다는 얘길 듣고 쉽게 나올 줄 알았는데 어렵더라. 방귀의 소중함을 이번에 느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