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사진=텐아시아DB
백종원의 뭉클한 진심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최종회가 공개됐다. 앞서 준결승에서 살아남은 TOP3(08 최정현, 14 손우성, 16 주현욱)은 남원에서 진정한 장사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백종원 대표는 TOP3에게 최종 결승전 미션을 공개했다. 남원 광한루 앞에 오직 TOP3의 가게 3개만 열리고, TOP3는 3일 동안 치열한 장사 전쟁을 펼쳤다. 3일간의 장사에서 얻은 순수익을 기준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08 최정현은 최고의 손님 응대 능력을, 14 손우성은 가장의 끈기와 책임감을, 16 주현욱은 탄탄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꿀맛 메뉴를 선보이며 치열하게 대결했다.
촬영 중 폭행·욕설 사태 터졌는데…백종원 "너무 아까워, 방송 많이 했는데" ('레미제라블')
3일 동안 TOP3의 도전을 지켜본 백종원 대표와 담임 셰프 군단 4인(일식반 김민성, 고기반 데이비드 리, 중식반 임태훈, 양식반 윤남노)은 TOP3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놀라는 한편 뿌듯함과 안타까움 등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이에 최종 미션 종료되자마자 백종원 대표와 담임 셰프 군단 4인은 “수고했다!”, “대견하다!”, “고생했다!”라며 뜨거운 박수를 쏟아냈다.

백종원 대표의 뭉클한 진심도 공개됐다. “내가 수많은 프로그램을 해봤지만”이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백종원 대표는 “1등 말고는 어떻게 하지? 늘 그 다음이 걱정된다. 특히 이번에는 진짜 실전에 가깝게 훈련을 해서 너무 아깝고 더 가르쳐주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장사 전쟁 10days’ 미션 중 참가자들이 카메라 앞에서 주먹다짐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