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손석구,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구는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김혜자의 남편 역을 맡았다며 "연상연하 커플은 아니다. 김혜자 선생님이 연기하시는 해숙이 삶을 마감하고 천국에 갔다. 천국 주민센터 같은 곳에서 몇 살의 모습으로 살고 싶냐고 물어본다. 남편이 '지금이 제일 예쁘다'고 한 말이 생각나 80세로 살기로 했지만, 남편인 저는 혼자 30대로 돌아간 거다. 그러면서 함께 살아가는 좌충우돌 천국에서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종합] 손석구, ♥42살 연상 배우와 부부됐다…"나이 초월한 멜로" ('냉부해')](https://img.tenasia.co.kr/photo/202502/BF.39386966.1.jpg)
이어 "제 일생에 다시 못 해 볼 연기 경험을 한 것 같다. 다른 것보다 선생님과 저의 케미는 찐이라고 생각한다. 보시면 세대와 나이를 초월하는 케미를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자신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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