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타하리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네 번째 시즌 공연을 한다. 다음 달 9일까지 공연을 본 사람은 공연의 클라이막스에 나오는 넘버인 '마지막 순간' 가사가 담긴 롤링 페이퍼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롤링 페이퍼는 공연에 나온 배우들이 자필로 썼다.
공연 주최 측은 5일간의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할인 티켓 판매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이 티켓을 사용할 수 있는 공연 일시는 이달 말까지다. 할인율은 전 등급 30%로 1인당 4매까지 살 수 있다. 설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하는 공연 티켓을 VIP석·R석 20%, S석·A석 30%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한다.

네 번째 시즌 공연의 출연 배우는 마타하리 역 옥주현·솔라, 아르망 역 에녹·김성식·윤소호, 라두 대령 역 최민철·노윤, 안나 역 최나래·윤사봉, 프랑스 국방부 장관 팽르베 역 김주호·홍경수, 마가레타 역 안진영이 등이다.
이번 시즌은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마타하리를 둘러싼 음모와 술수, 스릴러와 러브 스토리가 더 탄탄하게 엮여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까지는 커튼콜 데이(관객들에게 커튼콜 촬영을 허용하는 날)도 준비돼 있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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