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청바지입니다 | 그래서 누가 E라고? | 집대성 ep.40'라는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의 호시, 도겸, 승관은 선배 가수 대성을 만나 빅뱅에 대한 팬심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대성은 시작부터 파이팅 넘치는 부석순을 보며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진 계기가 영배 형이었다. 태양 콘서트 때 같이 관람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번 나와달라 이랬는데"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대성은 "사실 '거침없이'도 그렇고 그냥 게속 가는 거잖냐. 그러면 다음 타이틀곡 '아우토반'(속도 제한 없는 고속도로) 이런 거 나오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성이 "딱 MADE 활동 할 때였다"고 말했다. 호시가 연습생 때 'STUPID LIAR' 연습했다고 하자 승관은 'Somebody To Love'도 했다며 벌떡 일어섰다.
대성은 "이번에 부석순 자컨(자체 컨텐츠)들 보고 공부했다. 일단 승관 씨는 워낙 방송 잘하잖냐. 유명하기도 하고. 호시 씨가 요즘에 토크가 좋더라"면서 "여기서 제일 놀라운 건 도겸 씨였다. 이런 텐션인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승관이 도겸을 '도른자'라고 표현하자 도겸은 괴성을 지르더니 벌떡 일어나서 대성과 포옹했다. 호시는 "같이 'I돌'이라서"라고 하자 대성은 "이게 바로 'I'스 브레이킹이다"고 맞장구를 쳤다.
대성은 "저희도 이제 18년 됐고 세븐틴도 10년 됐고. 이런데도 서로가 너무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서로의 성공 궤도에서 서로 좋은 에너지로 발산하고 있는 게 너무 좋은 상황 아닌가"라고 격려했다.
호시는 "저희 초등학생 때 선배 무대 많이 봤다. 심지어 싸이월드 BGM이 '바보'였다"면서 승관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제작진이 준비한 빅뱅 노래 퀴즈에 호시가 'Cafe'(카페)부터 'What is Right'(왓 이즈 라잇)까지 연속으로 맞혔다. 마지막 문제를 남겨두고 승관은 "먼저 맞힐 기회 드릴까"라며 정중하게 도발했다. 역시 호시가 마지막 문제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 까지 맞혔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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