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은 지난 1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 레이스를 시작했다. 오늘(24일) 개봉을 맞은 '하얼빈은 이변 없는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개봉일 아침을 열었다.

'하얼빈'은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한 시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예리한 연출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민호 감독이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에 '하얼빈' 속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및 제작진의 손길이 더해지기도 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하얼빈'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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