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횡성에서 연말 파티를 즐겼다.
이날 막내 지예은의 클럽룩에 양세찬은 "나 강남 클럽에서 이런 애 본 적 있다. 너 놀다가 바로 온 거지?"라며 폭소했다.
유재석은 킬힐이 익숙하지 않은 지예은에게 "갓 태어난 망아지 같았다. 파티룩으로 웃음 주는 건 네가 처음"이라며 웃었다.



"고기는 살 안 찐다"며 먹방 요정의 기세를 드러낸 지예은은 양세찬과 막간 상황극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 상황극 해주면 좋겠다"는 김종국의 말에 하하는 "남자친구가 더 재밌지"라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적극 지지했다.



연말 파티를 위해 장을 보던 멤버들은 "남으면 내가 싸가겠다"는 무적의 논리로 파티와 상관없는 과자, 껌, 맥주, 생필품 등을 사기 시작했다.
양세찬이 섬유유연제까지 들고 오자 유재석은 "이러면 공금으로 쓸 수 없다. 개인카드로 몰아두기 결제하자"고 제안했다. 약 30만원 중 사다리 타기로 충주 지 씨 지석진이 21만원, 지예은이 약 8만원을 지불했다.



의상으로 놀림당하던 지예은은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해 멤버들을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네가 치는 거 맞아?" "얘 왜 이래?" "너 뭐하냐 뽐낼 수 있는 거 쳐봐" 등의 반응으로 놀라워했다.
한편, 마피아손맛 게임으로 김종국이 비박 면제를 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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