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하는 다시 돌아온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치솟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한다감은 초반부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구 썸남썸녀'로 활약했던 MC 김구라에게 반가움을 드러내며 경조사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구라의 딸 돌잔치를 가지 못했다면서 흰 봉투를 꺼내 건넸는데, 마음만 받겠다는 김구라로 인해 봉투가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 벌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국진은 자신을 두고 왔다 갔다 하는 봉투에 어리둥절해 폭소케 했는데 결국 김구라가 봉투를 받아 퇴근하는 한은정의 차에 다시 돌려놓겠다고 해 이들의 여전히 재밌는 티키타카가 빛을 발했다.

그는 데뷔 초반 드라마에서 악역 주연을 맡았던 썰을 풀면서 '풀하우스'에서 처음으로 란제리룩을 선보여 화제가 된 사실도 전했다. 그는 이로 인해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패리스 힐튼이 의례적인 '아름답다'는 얘기를 해 서운했던 얘기를 꺼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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