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밤샘 육아에 돌입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의 절친 손헌수 부부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 집에 놀러 왔다. 손헌수는 박수홍 딸을 보면서 "두 분이 힘들 때부터 해서 아기를 가질 때부터 해서 모든 걸 다 보다 보니까 아이의 맑은 눈이 세상 평화다"고 감탄했다.

김다예는 "임신하고 37kg가 쪘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는 이유가 너무 힘들어서다. 15kg가 빠졌는데 20kg는 온전히 내가 빼야 한다"고 몸무게를 언급했다. 또한 박수홍은 "아내의 몸무게 변천사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고 언급했고 김다예도 "오랜만에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해 봤더니 김다예 살 체중 이런 게 나오더라. 많은 산모분들에게 안심하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냉동 배아를 1년 더 결정하기로 했다"고 고백했고, 김다예는 "당장 낳겠다는 건 아닌데 2~3년 뒤에 혹시나 생각이 바뀔 수가 있는데 그때는 못할 것 같아서"며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다. 결혼 후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하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첫딸 박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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