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화 일승 연습할 당시... 2020년 겨울"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촬영하는 이는 장윤주의 손목을 보고 "지금 이게 뭐야"라며 놀랐다. 장윤주의 두 손목에 길게 멍이 들었기 때문. 이에 장윤주는 "며칠 지나서 괜찮아진 거야"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이어 촬영하는 이가 "안 아파?"라고 물자 장윤주는 "할 때는 아픈지 모르겠는데 저린 느낌이 나서 보면 멍이 싹 들어있다"고 덤덤하게 답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상대방은 "숭고하다 숭고해. 온몸을 던져서 촬영을 하는 거네"라며 그의 연기 열정에 감탄을 표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 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장윤주는 짠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넘치는 열연을 선보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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