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조연 캐릭터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양우석 감독의 혜안으로 발굴한 최무성, 길해연, 심희섭, 서범준이 바로 그 주인공.
영화 후반부 등장하는 여래반점의 배달원 경래 역할은 서범준이 맡았다. 함문석(이승기)이 정자기증을 반복하던 의대생 시절 그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주게 되는 인물 경래는 '대가족'의 클라이맥스를 앞두고 중요한 존재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영화 '대가족'에서 활약한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느껴져 기대감을 높인다.
'대가족'은 11일 극장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