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이종원, MBC 연기대상 욕심 "당연하다 생각…트위터 반응 좋더라" ('취하는로맨스')[인터뷰②]](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915756.1.jpg)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취하는 로맨스' 주연을 맡은 이종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9세' 이종원, MBC 연기대상 욕심 "당연하다 생각…트위터 반응 좋더라" ('취하는로맨스')[인터뷰②]](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915757.1.jpg)
그는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도 있지만, 작품 자체에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수상 욕심 부려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을 못 받아도 후회 없을 정도로 현장에 계신 모든 이와 열정과 에너지를 주고받았다. 수상 여부를 떠나서 무척 재밌고 행복했다"고 미소 지었다. 이종원은 "장태유 감독님과 또 작업을 하고 싶다. 언젠가는 다시 만나서 더 깊게 호흡하고 싶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이종원은 "지금의 뜨거운 열정을 갖고 배우로서의 나를 더욱더 불태울 생각이다. 내가 가진 강점이나 취미는 잃지 않을 거고 꾸준히 무언가를 더 만들어갈 예정이다. 팬분들이 내게 관심을 주신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욕심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29세' 이종원, MBC 연기대상 욕심 "당연하다 생각…트위터 반응 좋더라" ('취하는로맨스')[인터뷰②]](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915761.1.jpg)
그는 "작품을 보면서 '이 배우가 거기에 나왔던 그 배우였어?'라는 반응이 배우에게 가장 기분 좋은 칭찬 아닐까. 올해 세 작품이 나왔는데 이 정도의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란 게 어느 정도 증명된 것 같다. 어딘가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걸 맡겨도 잘할 수 있는 배우라는 걸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열정을 불태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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